원작 ：中村春菊
발매일 ：2006년 6월 30일
성우진 : 宮城庸(井上和彦) 高槻忍(岸尾大輔) 上條弘樹(伊藤健太郎) 高槻理沙子(浅野まゆみ) 先生(増田ゆき) 先生の母(庄司由季) 教授(今井昭暢) オーストラリアの友人(高口公介) 女子高生(瀬戸奈保子・三宅華也)
CD 발매처 : ムービック (http://www.movic.co.jp/book/)
원작 발매처 : 角川書店 (http://www.kadokawa.co.jp/)
일본에와서 순정로맨티카 7권을 사서보고 드라마시디를 손꼽아 기다렸는데 나오고 벌써 들은지가 한참됬다. 시간 참 빨라. 미야기가 시노부의 학교 앞에서 기다리다가 도망가는 시노부를 차로 쫒아 가면서 속으로 하는 대사는 부글부글 이라는 말이 너무 잘어울렸다. 십년을 훌쩍 넘게 좋아했던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닌 고등학교 시절 선생님의 기일도 잊어 먹을 정도로 시노부에게 빠져있는 자신을 발견하는 미야기의 모습이 코믹스러우면서도 애절한게- 너무 좋았다구; 가장 좋았던 장면은 미야기가 시노부를 이끌고 무덤앞에가서 고백하는 장면이었다. 바닷가 효과음도 좋았고. 좋아하면 얼마나 좋아하는지, 사랑스러우면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역시 그런건 말로 해야된다. 그래 연애에 가장중요한건 대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