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 和泉桂
일러스트 : 円陣闇丸
발매일 : 2006년 09월 29일
성우진 : 野島健児(清澗寺和貴)、小西克幸(深沢直巳)、神谷浩史(清澗寺冬貴)、福山潤(清澗寺道貴)、増田ゆき(清澗寺鞠子)、遊佐浩二(伏見義康)、風間勇刀(浅野要)、鈴木真仁(幼少時の国貴)、塚田正昭(内藤)、藤本隆行(木島)、朝倉栄介(町田)、大西健晴(尾口)、前田ゆきえ(サヨ)、渡辺浩司(高田)
CD 발매처 : ムービック (http://www.movic.co.jp/book/)
원작 발매처 : 幻冬舎コミックス (http://www.gentosha-comics.net/)
진짜 한 백년만에 쓰는 드라마시디 리뷰. 믿기 어렵겠지만 내가 드라마시디는 꼬박꼬박 다 듣는데 안쓰는것 뿐이라고-_-;; 근데 왜 난 내 홈에서 변명이냐; 이거 들을때만해도 그냥 신작이네 얼씨구 하고 들어서 この罪深き夜に 후속편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작년인가 この罪深き夜に들을때 조연이라고 할수도 없게 몇마디 등장안하는 노지켄과 쥰쥰의 목소리를 듣고 뭐냐고 생각했었는데 이거 시리즈였구나. 오키아유상의 발음이 샜건 어쨌건 나는 この罪深き夜に를 굉장히 재밌게 들었기 때문에 후속편이 나와줘서 기쁘다. 이 드라마시디 들으면서 내내 불만이었던게 유사상과 카미야상이 본 캐릭터 말고도 지나가는 행인 바텐더 기자 등 너무 많은 연기를 해주셔서 중간중간 집중하기가 너무 힘들었다. 목소리 캐치가 안되면 또 몰라도 캐치가 너무 잘되서;; 제작비를 아끼면 얼마나 아낀다고 이렇게 청취자를 힘들게 만들다니-_-;; 노지켄의 캐릭터가 기존에 자주 맡아왔던 수동적 우케캐릭터와는 아주 많이 틀려서 듣는재미가 쏠쏠했다. 이분도 여왕님 잘어울리는구만. 앞으로 자주자주 이런 역 해주셨음 좋겠다. 코니시상은 뭐 딱히 지금가지 다를것없는 연기여서 별 할말이;; 나는 이런 무게잡는 역활보다는 바다시리즈같이 다정다감한 목소리가 더 좋다. 아버지 역으로 잠깐 잠깐 등장하시는 카미야 상의 목소리가 대 섹시했는데, 이런 아버지를 두고 자랐으니 아들 셋이 다 호모가 되지 역시 가정교육은 중요하다는 교훈을 얻었다; 삼남의 시디는 내년에나 나오려나? 아들셋이야기 다 끝나고 나면 아버지이야기도 한장나왔으면 좋겠다. 왜 당신은 늘 다른 사람의 온기를 원하는가? 라는 차남의 물음에 대한 대답이 궁금하다. 사실 카미야상이랑 유사상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고 싶기도 하고. 이 두분이 만나니 참으로 섹시하더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