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일본 BLCD 리뷰

手を伸ばせばはるかな海 (손을 뻩으면 아득한 바다)

유희~♥ 2006. 7. 31. 22:04

원작 :崎谷はるひ
일러스트 : おおや和美
발매일 :2006년 7월 21일
성우진 : 宮上瀬里(野島健児), 中河原大智(小西克幸), 宮上和輝(鳥海浩輔), 藤木聖司(鈴木千尋), 林田真雪(松岡由貴), 嘉悦政秀(黒田崇矢), 曾我克鷹(宗矢樹頼), 山下(安元洋貴), 瀬里の母(一城みゆ希)
CD 발매처 : マリン・エンタテインメン (http://www.marine-e.co.jp/)
원작 발매처 : 角川書店 (http://www.kadokawa.co.jp/)


아 너무 좋다. 전작을 들으면서 계속 신경쓰였던 애들이고 원작을 읽고나서 계속 듣고 싶었기 때문에 정말 200% 만족하면서 들었다. 무엇보다 노지마상!!!! 아, 지난번에 공연장에서 본 콧대 열라 높았던; 모습은 완전 잊었어요. 정말 세리역에 싱크로 100%였다. 너무너무 귀여우셨다. 사실 정말 평생 잘난동생에 눌리고 어머니 사랑 못받고 자란 자신감이라고는 약에 쓸래도 없는 역이라서 어떻게보면 굉장히 짜증날수도 있는역이였는데 노지마상이 너무 예쁘고 귀엽게 연기해주셨다. 원작에서는 그런 세리의 성격이 더 자세하게 표현되고 주저리주저리 말도 많은 편이였는데 시디에서는 쓸데없는 부분은 과감히 편집해서 깔끔하게 수록해준것 같아서 무척 만족했다. 역시 노지마상은 울어야되...-_-;; 사실 개인적으로는 책 뒷부분에 세리가 사진보고 오해해서 둘이 투닥거리는 것도 나왔으면 좋겠다 했지만 무리라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다지 섭섭하진 않았는데 프리토크에서 두분만 나오셔서 좀 섭섭했다. 다른분들이 나오기에는 다른분들 대사가 너무적긴했다만. 마지막 트랙에 세리의 마지막 나레이션은 정말 좋았다. 그래, 아무리 행복해도 뭔가 늘 부족하다싶을거고 그것때문에 불안하기도 할꺼고 평생 손에 넣을수 없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항상 옆에 있어주는 그런 사람이 있으면 참 좋을것같다...(뭔소릴 하는건지 후 나도 어서 연애를 해야지-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