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 英田サキ
일러스트 : 奈良千春
발매일 : 2005년 8월 20일
성우진 : 宗近奎吾(小西克幸), 椎葉昌紀(神谷浩史), 篠塚英之(三木眞一郎), 安東隆也(杉田智和), 鹿目(中村悠一)
CD 발매처 : サイバーフェイズ
원작 발매처 : 大洋図書SHYノベルス刊(http://www.bs-garden.com/)
* 『무슨일이 있어도, 절대 에스만은 배신하지 않는다. 내가 지키겠다. 목숨을 걸고서라도』『에스』....그것은 어둠의 세계를 살아가면서 형사의 뜻을 받아 내부정보를 가져오는 인물. 스파이의 『S』를 의미한다. 「안도를 조심하라」잠에서 막 깨어난 시바에게 걸려온 정체불명의 전화. 그것은 그에게 있어서 2년간 쌓아온 에스, 안도와의 신뢰관계를 뒤흔들수 있는 불온한 소식이었다. 대체 누가...하지만 그것은 곧 최악의 결말이 되어 시바에게 전해진다. 위험한 뒷세계의 분위기를 풍기는수수께끼같은 남자 무네치카 케이고의 불손한 미소와 함께. 경시청조직범죄대책5과 통칭 조대5과(組対五課)소속. 신분을 감추며 『에스공작』에 몸을 던지는 젊은 형사 시바 마사키. 운명을 나누는 관계이면서 결코 용납되지 않는 존재...형사와 에스. 그것은 뒷세계를 무대로 펼쳐지는 고독하게 살아가는 남자들의 비뚤어진 사랑이야기.
에스 시리즈 1편
도저히 내용이 생각 안나서 다시 들었는데 2005년 발매면 10년이 넘었으니 기억이 안날수 밖에-_-;;; 진짜 오래된 CD인데 다시 들어도 촌스럽다는 느낌은 없었다. 사이버페이즈가 잘 만들긴 잘 만들었어....좋은 원작 많이 가져가 놓고 그렇게 도산해 버리시면...너무 슬프잖아요 ㅠㅠㅠㅠㅠ 시바는 임신한 누나가 누군가가 쏜 총에 살해되고, 경찰이 진범을 대신해서 자수해온 범인을 받아들인 것에 반발해 에스공작을 하게 되는데 2년간 함께해온 에스였던 안도가 살해되면서 새롭게 무네치카를 에스로 맞아들이며 둘이 그렇고 그런 사이가 됩니다 -_- 뭐, 1편은 어떻게 둘이 형사와 에스가 되느냐를 말하느라 시간을 다 써버린 느낌적 느낌. 미키상이 시바의 살해된 누나의 남편 역할로 나오는데 부인과 아이를 동시에 잃은 슬픈 남자 역할을 아주 잘해주셨다. 쓸쓸한 느낌 제대로. 하지만 카미야상과 미키상이 같이 나와버리면 난 지에이X오미 시리즈가 자꾸 떠오르고 ㅠㅠㅠㅠㅠ 하아...안되요 안되....원작을 읽은 사람은 대체로 코니시상이 원작을 잘 살려줬다고 말하는데 원작을 읽지 않은 나도 무네치카역에 굉장히 빠져들었다. 안도역의 스기타상은 프리토크에서 카미야상이 말한대로 정말 깨끗하게 죽어서....그것도 "그 녀석이 죽었어"로 아주 깔끔하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