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떨어지기 싫다고 생각하니까 슬퍼졌어" 그렇게 고백한것은 어딘가 슬픈듯 보이는 학원강사 노토였다. 고교생 치토세는 너무 상냥한 그의 연심에 휩쓸리면서도 행복한 시간을 쌓고 있다. 둘이서 교실에서 함께 본 불꽃놀이, 아침노을....그래도 그것은 일순간 치토세의 안에서 소멸되고 말았다. 사랑을 처음 알게된 노토와 사랑을 잊은 치토세의 저항할 수 없는 마음은....
<감상> 슬퍼....그냥 히노상 목소리 듣고 싶어서 골라 들은 시디였는데 어쩜 이렇게 슬퍼 ㅠㅠㅠㅠ 학원강사와 고교생으로 만난 노토와 치토세. 노토는 학생이름도 제대로 외우지 않는 그런 선생이다. 그래서 별명으로 부르는데 치토세를 아메라고 부름. 그러다 치토세를 좋아하게되고 계속 좋아한다고 말하고 치토세도 좋아하게되고 대학에 들어가면서 연인사이가 됨. 그러고 유학을 가는데....연락이 끊김. 알고보니 유학지에서 사고를 당해 기억상실이 걸린거였음. 이렇게 적고보니 되게 쿠소일거 같지만 기억상실 이후가 진짜 짠내 쩜....겨우 서로 좋아해서 연인이 되었는데! 유학갔다가 방학에 오기만을 기다렸는데! 갑자기 연락안되고 우연히 만났는데 여친이 옆에있는 아메짱....노토는 늘 아메짱(치토세)보다 먼저 죽지 않는다고 잘 보내주고 자기가 죽겠다고 하는데 기억을 잃은 치토세를 데리고 아메짱 거기 있냐고 잘가라고 하는데 진짜 짠내 폭팔해서 내가 못살아 ㅠㅠㅠㅠㅠㅠㅠ 카지상은 BLCD에서 좋아하는 목소리가 아니었는데 이 CD에서 너무너무 좋았다. BLCD가 카라미가 다가 아니라는 게 이런 CD를 들을때마다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