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ck List> 1) vanilla 2) mojito 3) cassis 4) caramel 5) sakura 6) extra chocolate 7) special 1 (bonus track) 8) special 2 (bonus track) 9) special 3 (bonus tr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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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이름도 모르는 사람과 섹스만 하는 주말을 보내는 생활. 만남 게시판에서 적당하게 알게된 사이. 집앞의 젤라토 집에서 만나 집으로 걸어오는 시간까지 젤라토를 먹고 하는 키스는 항상 다른 맛. 서로가 거리를 좁히지 못한채 시간은 지나가 버리고 있다. 어른이 될 수 없는 어떤 사랑 이야기.
<감상> 청소년 시절에 이미 자신이 게이라는 사실을 자각하고 있던 사토야는 19세의 생일에 지금은 기억나지도 않는 어떤 샐러리맨과 첫 경험을 했다. 러브호텔의 문뒤엔 새로운 세상이 펼쳐질 줄 알았는데 아무것도 느낄수 없었다. 이 후 만남 게시판에서 만난 마사다와도 서로 본명도 모른채 섹스만 할 뿐. 아무런 관계의 진전도 없는 사이. 그러다 아, 내가 이사람을 좋아하는구나 깨닫게 되었을때 상대는 물거품처럼 사라져 버린다. 알고보니 마사다도 사토야를 좋아했는데 만남이 만남인지라, 거리를 두면 잊어버리겠지 하고 전화번호도 바꾸고 잠적했는데 아니었던거야....뭐 이런 이야기 였다. 생각보다 사토상의 우케가 좋았고...후루카와상은 너무 멋있었다....시디를 듣고 원작을 찾아봤는데 원작에서는 사토야 캐릭터가 더더더더 귀엽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