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 崎谷はるひ
일러스트 : 蓮川愛
발매일 : 2008년 3월 28일
성우진 : 小山 臣(神谷浩史), 秀島慈英(三木眞一郎), 丸山浩三(てらそままさき), 堺和宏(中村秀利), 丸山裕介(園部啓一), 安曇理一(川野剛稔), 井村尚子(関山美沙紀), 嶋木(岡本信彦), 伊沢(金光宣明), 町民(酒巻光宏), 昭子(久嶋志帆)
CD 발매처 : Atis Collection (http://atis.cc/)
원작 발매처 : 幻冬舍コミックス (http://www.gentosha-comics.net/)
* 경위 승진시험에 합격한 코야마 오미는 일년 동안의 주재원 생활에 돌입. 인기 화가인 연인 히데시마 지에이는 그보다 먼저 오미의 전근될 마을에 이주하고 오미 또한「아름다운 주재원씨」으로 따뜻하게 받아들여진다. 그러던 어느날, 마을에 사건이 발생한다. 그것은 오미의 과거에 관여된, 어떤 한 사람과 이어지는데...
지에이 오미 시리즈 3탄.
최근에 나와서 이 편을 다시 들으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다. 자라온 동네에서 문제를 일으켜 쫒겨나듯이 떠난 마루야마가 힘든 생활을 하다 결국 큰 사고를 치고 돌아온 것도 고향. 그가 오미에게 "어이 훌륭한게 그렇게 대단한거야?" 라고 하는 부분에서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2008년에 처음 이 작품을 들을때도 마루야마라는 인물에 감정 이입이 많이 되었는데, 지금의 내 상황에서 더욱 더 이입이 된것 같다. 전 두편에서 오미가 계속해서 지에이에 대하는 "나 같은걸 좋아해 주다니!" 라는 태도는 여전하지만 그래도 이번 편에서는 편안하게 지에이에게 기대는 게 느껴져서 그것도 편안해서 좋았다. 뭐 지에이 오미가 둘만의 세상에 사는건 여전하고. 이 퀴커야....=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