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어떻게 하면 좀더 함께 있을수 있을까. 팔 안에 안고 있어도 머리속은 네 생각 뿐. 3학년이 된 나라사키와 테리사미. 말로는 하지 않지만 서로의 마음을 어떻게든 알 정도로 통하는 사이. 사귀는 것이 순조로운 두사람. 그러나 생각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 "진로"나 "장래"라는 것. 졸업하고서도 테라시마와 계속 함께 있고 싶은 나라사키는 어떤 제안을 테라시마에게 꺼내지만 생각한대로 되지 않고....아이와 어른 사이의 벅찬 감정에 한탄하는 고교생들.
<감상> 일년이 지나 발매된 2편. 코믹스 3권의 분량을 1CD로 만든거라 진짜 아까워 하며 들었다. 둘이 너무 좋은데 이제 진학을 해야하고 도쿄의 대학으로 갈 생각을 하고 있는 나라사키는 테라시마가 같이 도쿄로 가서 함께 살았으면 좋겠는데, 테라시마는 혼자 남을 어머니 생각에 근처 대학을 생각하고 있고....이해는 하는데 헤어지는게 너무너무 싫은 두사람. 고등학교 졸업이라는게 초등학고 중학교와 다르게 환경이 순식간에 변하니까 불안하기 짝이 없는 건데, 그런게 잘 표현되어서 좋았다. 나라사키의 어머니 캐릭터가 진짜 쿨내 쩜 ㅋㅋㅋㅋㅋ 이런 엄마가 있으면 나라사키 같은 자식으로 크겠지 ㅋㅋㅋㅋㅋ 그리고 이제 표지가 좀 이미지가 맞는것 같다. 아 진짜 1편 이미지는 너모너모 아니었어 ㅋㅋㅋㅋㅋ 이 작품 대학까지 가서 일어나는 상황도 쭉쭉 연재중인 것 같은데 어서어서 4권이 나오고!!!! 드씨 3편이 나오고!!!! 그랬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