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극 보러가기 전에 지식이 전혀 없는 상태였다. 무슨 내용인지도 몰랐을뿐 아니라 세키상이 단장인지도 몰랐고(야;) 그냥 노지켄이랑 코니시가 나오고 장소는 키치죠지다 정도 밖에 몰랐었다; 크렝이 보러가자~ 라고 말하지 않고 크렝의 운으로 자리당첨이 되지 않았다면 (알고보니 이거 뽑히기도 힘들뿐 아니라 옥션에서도 엄청비싼 연극이었어-_-;) 하는지도 몰랐을거고 보러가지도 못했을거다. 연극이 다 끝나고 나서 성우팬이라는 것을 떠나서 돈이 아깝지 않은 연극한편을 봤구나 하는 기분. 두시간을 넘게 한 연극이었는데 지루하다고 느낀적은 한번도 없었다. 연극을 보는날 너무 피곤해서 보다 자면 어쩌지 하는 걱정이 좀 있었는데 잘 틈이 없더라. 노지켄 춈마케 최고! 노지켄 죽을때는 좀 울었어. 눈물이 떨어지는거 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