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궁도부의 선배 무카이지 치하루에게 마음과 위장을 사로잡힌 신입부원 후시미 나가아메. 고교1년. 치하루에게 서슴없이 마음을 전달해온 결과 두사람의 교제는 순조롭게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은퇴 경기를 앞두고 어쩔수 없이 나뉘어져 가는 두사람의 길. 무의식중에 나가아메의 마음속에 쌓여 온 것은 두 살 차이라는 것에 대한 초조함 이었다. 그런 나가아메의 변화에 빠르게 눈치챈것은 연인인 치하루였다.
<감상>
코코벨 새끼들. CD가격이 아주 쪼오끔 싸다고 생각했더니 모든 특전이 유상이었어.....하...정말 상술에 안놀아 나고 싶다 ㅋㅋㅋㅋㅋㅋ 10월 (내 마음속) 최고 기대작 이었던 청춘시리즈 3탄....요즘 너무 신가키상이 좋아서 이전에 그냥 흘려 들었던 드씨까지 다시 듣고 있어서 ㅋㅋㅋㅋㅋㅋ 내용은 생각한 대로 였다. 곧 졸업하는 선배. 쓸쓸한 후배. 당연히 무카이지가 졸업해서 대학가면 같이 살겠지 했는데 정말 그랬다. 야하겠지 했는데 야했다 ㅋㅋㅋㅋ 나가아메가 인터하이 예선중에 이제 곧 선배와 늘 그랬던 것처럼 못만나겠구나 생각하는데 눈앞이 하얘지는 경험을 하는데 그날 저녁에 그 기분을 할머니가 입원했을 때 느낀거라는걸 깨달음. 무카이니가 그거 쓸쓸한거 아냐? 라며 위로해주는데....하... 행복해라 이것듀라 ㅠㅠㅠㅠㅠㅠ 프리토크도 재밌었다. 프리토크는 원래 자세히 안듣고 흘려들는 편인데 두 분이 성우가 된 계기라던가 그런 부분을 얘기하는데 뭔가 인생 뭐가 일어날지 모르는 거군 이라는 느낌 ㅋㅋㅋㅋ 그리고 두 분 말대로 졸업하고 둘이 함께 사는 이야기 나도 더 듣고싶다 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