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하얗게 넘처 흐르는, 텅빈 사랑만을 줘. 여동생의 빚을 갚기 위해 게이 출장 접대 "Rain"의 인기 남창 시로의 운전사로 일하게 된 노부토라. 노부토라의 얼굴과 몸이 취향이라고 말하며, 성추행을 계속하는 시로에 대해 선을 그으며 일을 하는 나날이지만 어느날 밤, 고객의 폭행으로 멍든 시로의 모습과 느닷없는 말을 잊을수가 없다. 결여된체 얼어있는 마음 속엔사랑에 대한 미칠것 같은 신음이 있었다.
<감상> 나는 정말 몸을 막 굴리는 캐릭터는 별론데 주인공 직업이 남창....이 남자 저 남자 하고 하는데 정작 노부토라하고는 딱 한번함.....하아....피할 방법이 없네 =_= 주요 인물도 아닌데 노지마상이랑 모리모리가 나오길래 우와~ 이거 다음 커플이 두분인가봐!!! 하고 기뻐했는데....모리모리....어디가시나여....그렇게 가시면 전 어쩌고 노지마상은 어쩌나요 헐....내가 진짜 뚁땅해서 못살아....처음과 끝을 라디오가 흘러나오는 걸로 시작하고 끝내는데....그게 좀 촌스러웠다. 특별히 그렇게 한 이유도 잘 모르겠고. 그래도 마지막에 시로가 "시구레씨 나 좋아하는 사람 생겼어..." 하는 장면은 좋았다. 이 작품 캐스팅 발표 때부터 시끌시끌 했던 것 같은데 난 원작을 안봤어도 두 사람이 두 캐릭터에 딱 어울린다는 느낌은 없었다. 그래도 그럭저럭....들을만은 했음. 근데 여기 등장인물 이름들이 노부토라 말고는 다 엄청 시적임 ㅋㅋㅋㅋㅋ 시로의 본명마져 소라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