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悪いことしましョ！ (BEDAZZLED, 2001)
국내개봉제목 : 일곱가지유혹
국내개봉일 : 2001년 02월 24일
감독 : 해롤드 래미스
출연 : 브렌든 프레이저, 엘리자베스 헐리, 프란시스 오코너
성우진 : ブレンダン・フレイザー（エリオット）:森川智之
エリザベス・ハーレー（悪魔）:唐沢潤
フランシス・オコーナー（アリソン）:石塚理恵
高木渉, 安達, 岩崎ひろし 외
이 영화가 개봉했을때 영화관에서 보고싶었는데 개봉당시 내 상황이 완전 어두운터널의 중간쯤 이었기 때문에 터널을 다 빠져나왔을때 극장에서 죄다 내려가서; 결국 못본영화다. 기본적으로 영화 보는걸 좋아하는 편도 아니고 영화관에서 못보고 놓친건 굳이 디브이디를 사거나 하는편도 아니라서 (지금까지 산 디브이디는 거의 극장에서 보고나서 맘에 들어서 산것들) 이 영화 더빙을 모리카와상이 안했으면 평생 안봤을지도-_-;;
브렌든 프레이저는 영화속에서 극중 주인공의 소원에 따른 다양한 인물들을 연기하는데 더빙판에서는 그 연기를 스페인어를 구사하는 대부호가 되었을때를 제외하고는 전부 모리카와 상이 해주었다는 사실. 감수성 풍부한 남자연기를 할때의 돌고래 쏭도 더빙되었다. (아 놔 진짜 좋아 T_T) 다시한번 모리카와상이 연기를 잘하는구나 라고 느꼈던 작품. 남자주인공이 처음부분에서는 무척 어눌한 말투를 사용하는데 처음에 듣고는 응? 이거 모리카와상 맞아? 라고 생각될 정도로 바보같았는데; 퓰리처상을 수상한 작가가 되었을때 정말 멋진 남자의 달달한 음성으로 변신. 미국개봉당시에 흥행은 그저그랬어도 브렌든 프레이저의 연기는 호평이었다는데 모리카와상 연기도 완전 호평이시라구요 ㅠ_ㅠ
우선 영화자체도 아주 가볍고; 재미있었다. 러닝타임도 94분으로 아주 적당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