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왔다. 그리고 난 빠졌어. 쿠로다상의 그 에로이한 음성과 아저씨 퓔에-_-;;;;;; 공개녹음도 굉장히 재미있었다. 두분이서 술 마시면서 줄담배 피워가시면서 순서 마구 무시하면서 진행을 하셨는데 완전 동네 선술집에 야쿠자퓔 아저씨 둘이서 수다떠는 분위기. 오오츠카상은 막판에는 얼굴에 술이 얼큰하게 오르셨더라; 게다가 나같이 추첨운없는 애가 자리도 무척 좋은곳을 뽑았다. 엄청작은 회장이기도 했는데 앞에 세줄은 바닥에 앉는거였고 내 앞줄부터 의자(엄청 불편한;)에 앉는거였는데 운이 좋게도 앞에 사람이 아니라 테이블이 있어서 시야가 아주 훤한데다 거짓말 좀 보태서 손뻩으면 닿을거리에서 즐겼다. 아 그리고, 오늘 가서 사장님과 스탭을 보니 작년에 오모테산도에서 했던 サンサンすくみ 공연했던 그 사무실이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