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2 01. 初回限定ミニドラマ「Joy」 - G 02. 初回限定ミニドラマ「マフラーと37歳の僕ら」
* 公式通販特典: トークCD (興津&新垣)
<줄거리> 하교 도중 혼자 하는 "하얀 선 게임"에서 우연히 만난 고지식한 이토와 순진한 니시. 사랑에 빠져버리고 "하얀 선 위 한정 밀회"에 안타까움을 느낀 이토는 순간적으로 니시에게 키스해 버리고....고등학생에서 대학생 그리고 어른으로. 바뀌지 않는 마음과 변해가는 현실에서 틈을 느껴버리는 두 사람인데...
<감상>
워낙 원작이 유명했고, 캐스팅 볼때부터 기대하고 있던 작품이라 재밌게 들었다. 고등학생부터 노인까지 연기하는 두분의 연기도 좋았고 무엇보다 워낙 원작이 좋았으니까. 근데....아, 이토 개객끼.....ㅜㅜㅜㅜㅜ 맘고생은 평생 니시가 다 해 ㅠㅠㅠㅠㅠㅠㅠ 나는 이토가 나이 먹고 남자끼리의 미래 같은거 없다고, 우리 원래부터 게이도 아니었으니 제대로 된 인생을 가자고 하는 부분은 이해 할 수 있었는데, 이토가 회사를 다니고 니시가 집에서 글쓰는 일을 하면서 섹스 횟수도 줄고 모든걸 니시가 다 하고 끝나고서도 피곤하다고 자버리는 그 행위가 너무너무 싫었다. 너만 힘드냐 너만 바빠 이 개객끼야 ㅜㅜㅜㅜㅜㅜ 그래놓고 죽는것도 먼저 죽어 ㅜㅜㅜㅜㅜ 새끼 ㅜㅜㅜㅜㅜ (눙물)
마지막 부분에 니시가 죽고나서 다시 고등학생으로 돌아온 영혼이 하얀선을 밟고 이토를 향해가는 장면은 확실히 책 만큼 감동은 없는것 같다. 워낙 원작으로 강렬했어. 두사람의 헤븐 라이프를 보여주는 후속편 안나오려나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