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팬티를 너무 좋아하는 팬티콜렉터인 샐러리맨 시부야는 선배인 혼다에게 그 취미를 들키고 정신적인 치욕을 받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무려 그 혼다가 시부야를 좋아한다며 꼬셔왔다. 그리고 그 사랑을 속상이는 말투로 괴롭히는데!!1 혼다의 초승학생 수준의 애정표현에 시부야는 폭팔하고 매일 큰 싸움......만 할 것 같은데 두 분 엣치하고 있는데요?! 이상한 샐러리맨 두사람의 기묘한 연애에 미지와의 조우중!!!
<감상> 어떻게 너무좋아.....이 작품 발매된지 얼마안되서 재생목록에 놓아뒀는데 2CD인데다 어쩐지 손이 안가서 계속 안 듣고 있었는데 어제 들으면서 왜 내가 이걸 지금 들었지 바까바까~!!! (시부야 버젼 ㅋㅋㅋ 들은 사람은 몬지 알겠지 ㅋㅋㅋㅋ) 하면서 들었다. 아....너무 좋아. 신가키상 너무 좋아. 연기 너무 잘하셔. 이런 목소리의 남친 사귀고 싶어요. 성격이 혼다같으면 더 좋구요 ㅠㅠㅠㅠㅠㅠ 으흐흐흐흐흑 (정신차리고) 회사 기숙사에서 사는 혼다와 시부야. 혼다는 졸면서 빨래를 하다가 다 되서 꺼내보니 뭔가 내것이 아닌것이 들어있음. 남자팬티라고 하기엔 뭔가 좀 그런 화려한 팬티의 빨래망이....알고보니 후배인 시부야의 것이었고 시부야는 여자팬티를 입는 뭐 그런 취미는 아니고....그냥 팬티를 좋아하는 사람인거다. 딸기무늬 팬티 레몬무늬 팬티 실크팬티 티팬티 등등등.....시부야의 취미를 알게된 혼다는 어쩐지 자꾸 시부야의 팬티가 보고싶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꾸 좋아하는 여자애 괴롭히는 초딩처럼 구는게 너무 웃긴다. 이거 원작은 이렇게까지 재미있진 않았던 것 같은데 음성으로 그것도 정말 괜찮게 만들어지니까 재미라는게 폭팔함. 신가키상 진짜 너무 좋다....시부야의 캐릭터는 자꾸 끄아아아아앙 거리는 우케인데 사이토상이 너무 귀엽게 잘 연기 하셔서 시끄럽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데이트를 하자고 해서 나름 승부팬티 골라입고 갔는데 혼다가 아무 것도 안하고 영화보고 밥먹고 술먹고 안녕~ 잘자 하고 각자 방에 들어오니깐 혼다방에 쳐들어가는데 거기서 혼댜샹~ 하고 술취해서 혀 꼬이는 소리 내는데 너무 귀엽고....아...씹덕.....(기절) 어쨌뜬 최근 들은 시디중에 최고다. 재생목록 맨위에 올려놓고 계속 생각날때마다 들어야지....아....누가 리브레특전좀.........저에게......(기절)
덧 - 내가 이 시디를 왜 미루고 안들었는지 생각났다. 사이토상이 MODS에 나와서 그랬던 거였어....난 이 드씨 너무 쿠소였어서....그런데 최근 크랙스타 듣고 괜찮아져서 들은거였다. 역시 리뷰를 남겨놓으니 이런것도 (쓸데없이) 기억나고 좋쿤....